![[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7/202603171303775845_69b8d43cb98b6.jpg)
[OSEN=손찬익 기자] 김혜성의 복귀가 다저스 2루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 웨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스프링캠프에서 개막전 2루수 플랜을 점검 중인 가운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던 김혜성이 팀에 복귀하며 경쟁 판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그 사이 기회를 얻은 알렉스 프리랜드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프리랜드는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1할1푼8리, 출루율 3할4리, 장타율 1할7푼6리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wRC+ 역시 45에 머물렀다.
현지에서는 프리랜드가 사실상 개막 로스터 경쟁에서 밀려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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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저스가 가능성을 완전히 닫은 것은 아니다. ‘디 애슬레틱’의 짐 보든은 스프링캠프에서 눈에 띈 선수로 프리랜드를 꼽으며 여전히 경쟁력을 언급했다.
브랜든 고메스 단장 역시 프리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고메스는 “프리랜드는 올 스프링캠프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타격 코치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양타석 모두에서 스윙이 좋아 보인다. 타석에서의 질도 뛰어나며 여러 포지션에서 수비도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삼진율이 15.2%로 낮고 볼넷을 고르는 능력은 갖췄지만, 강한 타구 생산이 부족한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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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 단장이 멀티 포지션 수비 능력을 강조한 점은 프리랜드의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구단의 ‘립서비스’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혜성이 캠프에 복귀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김혜성은 개막전 주전 2루수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산티아고 에스피날 역시 로스터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 경우 프리랜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김혜성의 복귀와 함께 다저스 2루수 경쟁이 막판 변수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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