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역전승 이끈 'PK 결승골' 이동경, K리그1 '3R MVP' 선정…K리그2는 부산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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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7일, 오후 03:25

(MHN 박찬기 기자) 울산HD가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이동경이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지난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역전골을 기록, 울산의 2-1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울산은 전반 8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전반 38분 야고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이후 후반 25분 이동경이 자신이 만들어 낸 페널티킥 키커로 직접 나서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고, 울산의 2-1 승리를 완성했다. 2라운드 휴식을 취했던 울산은 개막 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동경이 MVP를 받은 가운데, 라운드 베스트팀 역시 울산의 몫이었다. 베스트11에는 이동경을 포함, 야고와 보야니치, 최석현이 이름을 올리며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베스트 매치 역시 울산과 부천의 맞대결이 선정됐다.

K리그2 MVP의 주인공은 가브리엘(부산아이파크)이었다.

가브리엘은 1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돕는 1도움을 기록, 부산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침투하는 김찬을 향해 정확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김찬이 동점골로 마무리하면서 가브리엘의 도움이 기록됐다. 경기 내내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부산의 공격을 이끈 가브리엘은 득점은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아 MVP로 선정됐다.

역전승을 거둔 부산은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으며, 베스트11에는 가브리엘과 크리스찬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매치 역시 부산과 서울이랜드의 맞대결이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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