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손흥민(LAFC)의 인기는 머나먼 타국, 코스타리카에서도 뜨겁다.
LAFC는 오는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알라후엘렌세를 상대로 2026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차전 LAFC는 홈으로 알라후엘렌세를 불러들였지만,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에 실패했다. 무려 28개의 슈팅, 그중에서도 11개를 유효 슈팅으로 때려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에 막히며 단 4개의 슈팅 만을 기록한 알라후엘렌세와 비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도움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드래그백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왼쪽에 있던 데니스 부앙가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의 정확한 패스를 부앙가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코스타리카 원정길에 나선 LAFC는 2차전 격전지에 입성했다. 그리고 코스타리카 공항은 적으로 입성한 손흥민을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손흥민은 상대팀의 팬들이지만, 팬서비스를 마다하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입국 절차를 마친 손흥민은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곧바로 공항을 빠져나가지 않고, 팬들에게 시간을 쏟았다. 사진 촬영과 사인 등 자신을 향해 열렬히 환호하는 팬들에게 보답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선 이러한 손흥민의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유됐다. 손흥민은 힘들고, 피곤한 일정 속이었지만 미소를 잃지 않으며 많은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진=H,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