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홈런+베니지아노 역투' SSG, 삼성 8-4 제압…2연패 탈출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17일, 오후 04:03

SSG 랜더스 최정. © 뉴스1 김성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누르고 시범경기 연패를 끊었다.

SSG는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과의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SSG는 시범경기 2연패에서 벗어나며 3승3패를 마크했다.

삼성 역시 3승3패가 됐다.

최정은 이날 시범경기 첫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SSG는 1회 결승점을 냈다. 1사 후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전 안타를 때렸고,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최정의 올 시범경기 첫 홈런.

지난해까지 통산 518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올 시즌도 홈런 공장을 가동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SSG는 2회말엔 2사 후 정준재, 박성한의 볼넷과 에레디아의 몸 맞는 공으로 만든 만루에서 최정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5회말엔 최지훈의 2점 홈런으로 6-0까지 달아났다.

SSG 랜더스 앤서니 베니지아노. (SSG 제공)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타선의 지원 속 4이닝을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펼쳤다.

그는 앞서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3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두 번째 등판에서 깨끗이 만회했다.

SSG는 경기 후반 추격을 허용했다. 7회초 무사 1,2루에선 양우현의 1루 땅볼 때 1루수 고명준의 송구 실책이 나와 한 점을 줬다.

8회초엔 박시후가 제구 난조를 보인 가운데 전병우에게 2타점 적시타 등을 맞고 3점을 추가로 내줬다.

그러나 이어진 위기를 김민이 잘 틀어막았고, 8회말 상대의 잇따른 실책과 임근우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보탰다.

SSG는 9회초에도 김민이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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