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승리' UCL 8강 안착한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우리 선수들, 최고 수준까지 성장"

스포츠

OSEN,

2026년 3월 18일, 오전 11:41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오늘 우리는 정말 대단했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아스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2-0으로 꺾었다. 1차전 1-1을 더해 합계 3-1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승부는 한 방으로 갈렸다. 전반 36분 에베레치 에제가 낮은 확률의 슈팅을 골문 구석에 꽂으며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18분 데클란 라이스가 박스 앞에서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아스날은 약 1.75의 기대득점 대비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레버쿠젠은 수비적으로 버티며 기회를 노렸지만, 공격에서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스날은 10경기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8강에서는 스포르팅과 맞붙는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TNT 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선 아르테타는 "오늘 우리는 대단했다.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주도했고, 큰 기회들을 만들어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전반에는 상대 골키퍼가 그들을 살려냈다고 생각한다.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훌륭한 퍼포먼스였다. 선수들이 이번 시즌 최고의 수준까지 올라왔다"라며 웃었다.

에베레치 에제의 골에 대해서는 "기술과 볼을 때리는 순간을 보면, 주변 선수들의 반응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그래서 그가 여기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라이스의 추가골에 대해서는 "찬스를 네다섯 번 놓치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 그 순간 라이스가 믿기 힘든 장면으로 경기를 결정지었다. 슈팅의 임팩트와 퀄리티가 뛰어났다. 그런 장면이 더 자주 나와야 한다. 우리 팀에는 그런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다음 상대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다. 아르테타는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그들의 경기 전반을 봤는데, 정말 좋은 팀이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ccos23@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