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리버풀, 1차전 0-1 뒤집고 홈에서 4-0 승리...합산 스코어 4-1로 UCL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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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9일, 오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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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완벽한 반격을 완성했다. 1차전 패배를 뒤집고 갈라타사라이를 압도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 SK를 4-0으로 완파했다. 1차전 0-1 패배를 뒤집으며 합산 스코어 4-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흐름은 시작부터 일방적이었다. 리버풀은 높은 점유율과 강한 압박으로 갈라타사라이를 하프라인 아래로 밀어 넣었고, 연이어 슈팅을 만들어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추가 득점 기회도 있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모하메드 살라의 슈팅이 골키퍼 우르잔 차키르에게 막히며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럼에도 전반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들어 흐름은 더욱 기울었다. 후반 6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위고 에키티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합산 스코어에서 앞서 나갔다.

불과 몇 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살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흐른 공을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쐐기는 결국 살라가 박았다. 후반 17분 플로리안 비르츠와의 연계 이후 박스 바깥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문 구석을 정확히 파고들었다. 이 골로 살라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5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좀처럼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날 기대득점(xG)에서도 리버풀이 5.02를 기록한 반면, 갈라타사라이는 0.18에 그치며 경기 내용의 격차가 그대로 드러났다.

결국 리버풀은 경기 내내 이어진 압도적인 흐름을 결과로 연결하며 완벽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8강에 오른 리버풀은 파리 생제르맹과 맞대결을 펼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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