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형 경사!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도움까지 '-4'…새 역사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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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0일, 오후 06:10

(MHN 박찬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 자체,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단일 시즌 역대 리그 최다 도움까지 단 4개 만을 남겨놓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20일(한국시간) 지난 애스턴 빌라전에서 리그 16호 도움을 기록한 페르난데스의 기록을 재조명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빌라를 3-1로 꺾은 경기에서 카세미루와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을 도우며 2도움을 기록, 승리를 이끌었다.

2도움을 추가한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리그 16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도움 타이 기록에 단 4개 만을 남겨놓게 됐다.

페르난데스의 기록이 더 놀라운 점은, 그가 시즌 초반 7경기에선 단 한 개의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단 부분이다. 현재 그가 만들어 낸 16도움은 모두 10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치른 20경기에서 기록한 것으로, 실로 어마어마한 활약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매체에 따르면,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은 20개로 현재 아스널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와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가 보유하고 있다. 앙리는 2002-03시즌, 더 브라위너는 2019-20시즌에 각각 달성하며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매체는 "페르난데스는 이제 남은 8경기에서 4개만 추가한다면, 역대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되며, 5개를 추가한다면 올 시즌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며 신기록 달성 가능성을 전망했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와 동일한 시점에 16도움을 넘어섰던 선수가 두 명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신기록에 다가서는 데는 실패했다.

매체는 "메수트 외질은 2015-16시즌 30경기 시점에 18도움을 기록 중이었으나, 이후 8경기에서 단 1도움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역시 2024-25시즌 같은 시점에 17도움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8경기에서 1도움만을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오는 21일 본머스 원정길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도 페르난데스가 도움을 추가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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