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 시리즈1, 인천서 본선 진입…우승 경쟁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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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후 06:2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이 인천에서 예선 일정을 마치고 본선 무대로 넘어간다.

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단식 8강과 복식 결승 진출 팀이 확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본선을 통해 각 종목 우승자를 가린다.

프로탁구 남자단식 랭킹 1위 장우진. 사진=KTTP
이번 시리즈1은 랭킹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개인복식을 신설한 시즌2의 첫 대회다. 상위 랭커들이 본선에 직행하고,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합류하는 구조로 운영되면서 초반부터 경쟁 구도가 뚜렷하게 형성됐다.

단식은 8강 체제로 압축됐다.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통합 챔피언 이은혜(대한항공)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하며 혼전 양상으로 재편됐다. 남자부는 랭킹 1위 장우진(세아)과 2위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이 건재하다. 하지만 예선에서 잇따른 이변이 나오며 우승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구도가 됐다.

복식은 신설 종목답게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경기마다 풀게임 접전이 이어지며 선수 간 호흡과 조합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단식보다 빠르게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남자복식 결승은 국군체육부대 안준영-장한재 조와 보람할렐루야 장성일-박경태 조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두 팀 모두 접전 끝에 결승에 올라 조직력과 공격 조합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특히 장성일과 박경태는 단식 8강에도 진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화성도시공사 양하은-지은채 조와 대한항공 정은송-문초원 조가 맞붙는다. 베테랑 양하은은 단식과 복식 동시 우승에 도전하고, 대한항공은 새 얼굴 문초원과 정은송의 조합으로 이변을 노린다.

본선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22일 남녀 단식과 복식 결승을 통해 우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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