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박준형 기자]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진행됐다.전날 한화는 4-5로 끌려가다 9회말 허인서의 동점 홈런과 김태연의 끝내기 홈런으로 7-5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2회말 무사 만루 한화 심우준의 역전 1타점 희생플라이때 3루 주자 채은성이 태그업 득점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3.20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701773578_69bd0c048cb3e.jpg)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 라인업으로 KIA 타이거즈 마운드를 두드리고 시범경기 2연승을 작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13-8로 승리했다. 전날 7-5 끝내기 승리를 거뒀던 한화는 이틀 연속 KIA를 잡고 시범경기 전적 4승4패를 만들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을 다녀온 문현빈과 노시환이 전날부터 합류했고,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중에 손가락을 다치면서 실전을 치르지 못했던 최재훈도 이날 합류하면서 처음으로 완전체 타선이 구성됐다.
![[OSEN=대전, 박준형 기자]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진행됐다.전날 한화는 4-5로 끌려가다 9회말 허인서의 동점 홈런과 김태연의 끝내기 홈런으로 7-5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2회말 무사 2,3루 한화 하주석이 동점 적시타를 날리고 추승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0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701773578_69bd0c04e5e54.jpg)
타선만 본다면 완벽한 경기였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점수를 벌렸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선발 문동주가 2이닝 2실점을 했지만 2회말에만 무려 6점을 뽑아내고 점수를 뒤집었다.
노시환과 강백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한화는 채은성의 좌전 2루타, 하주석의 좌전안타로 2-2 균형을 맞췄다.최재훈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심우준이 9구 승부 끝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채은성을 불러들이면서 한화의 3-2 역전.
이어 오재원과 페라자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한화가 5-2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문현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김태형의 폭투 때 3루에 있던 오재원이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6-2가 됐다. 이후 한화는 7회말 최재훈의 적시타, 8회말 페라자의 투런포로 점수를 9-2까지 벌렸다.
![[OSEN=대전, 박준형 기자]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진행됐다.전날 한화는 4-5로 끌려가다 9회말 허인서의 동점 홈런과 김태연의 끝내기 홈런으로 7-5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3회말 2사 3루 한화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추승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0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701773578_69bd0c05674bc.jpg)
경기 후반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까지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했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다. 8회초에만 6점을 내주고 8-9, 한 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8회말 김현수 상대 오재원의 볼넷과 도루, 김태연과 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다시 달아났다. 계속된 주자 2·3루에서는 이도윤 희생플라이, 이진영 땅볼 때 2점을 더 추가, 장규현의 2루타와 황영묵의 3루타를 엮어 13-8을 만들고 끝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개막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팀 배팅으로 찬스를 만들고 이어간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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