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키움 서건창. 2026.03.1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915778862_69bd1ed47c40a.jpg)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37)이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키움은 20일 “내야수 서건창이 지난 19일 수원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말 3루 수비 도중 땅볼 처리 과정에서 타구에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을 맞았다. 20일 두 차례 교차 검진 결과 오른쪽 원위지골 수장판 견열골절(중지 손톱 마디) 소견을 받았고, 회복까지는 4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서건창은 KBO리그 통산 1360경기 타율 2할9푼7리(4822타수 1431안타) 41홈런 519타점 854득점 233도루 OPS .782를 기록한 베테랑 내야수다. 첫 팀인 LG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방출됐지만 키움에서 두 번째 기회를 받았고 재능을 만개했다.
![[OSEN=이천,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서건창이 추격의 우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1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915778862_69bd1ed4f0c47.jpg)
키움에서 전성기를 보낸 서건창은 2014년 128경기 타율 3할7푼(543타수 201안타) 7홈런 67타점 135득점 48도루 OPS .985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야구 최초 200안타의 대업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을 당하며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결국 FA를 앞둔 2021시즌 도중 정찬헌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LG로 이적했다.
2024년 LG에서 KIA로 또 한 번 팀을 옮기며 세 차례 FA 재수를 한 서건창은 2024시즌 종료 후 마침내 FA를 신청해 KIA와 1+1년 총액 5억원에 재계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10경기 타율 1할3푼6리(22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도루 OPS .626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방출됐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19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선발 투수로 보쉴리를, 키움은 김윤하를 마운드에 올렸다.8회말 2사 1루 키움 3루수 서건창이 KT 조대현의 땅볼을 처리하고 있다. 2026.03.19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915778862_69bd1ed55db6c.jpg)
그렇지만 서건창은 지난 1월 16일 키움과 연봉 1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현역 커리어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2군 캠프에서 시즌 준비를 시작해 1군 캠프에 합류했고 시범경기에서도 7경기 타율 4할(10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OPS 1.338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개막전 합류가 불발됐다.
키움은 “서건창은 수술 없이 깁스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고양 재활군에 합류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