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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미친 득점력의 오현규(25, 베식타스)가 본격적으로 조규성(28, 미트윌란)과 최전방을 다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월 28일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는다. 대표팀은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홈팀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6월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다. ‘패스마스터’ 황인범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3월 A매치에서 얼마나 호흡을 맞추느냐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성적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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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국민영웅에 등극했다. 그 전까지 무명이었던 조규성은 가나전 머리로만 두 골을 터트려 대박을 쳤다. 황의조를 확실하게 밀어낸 조규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올라섰다.
당시만 해도 오현규는 정식선수도 아닌 예비선수였다. 손흥민의 부상을 대비해 만일의 사태로 오현규가 카타르에 동행했다. 결국 오현규는 한 번도 뛰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4년이 지난 지금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조규성은 오랜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100% 폼이 아니다. 조규성은 덴마크리그에 진출해 유럽리그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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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현규의 폼이 훨씬 좋다. 스코틀랜드 셀틱과 벨기에 헹크를 거친 오현규는 튀르키예 명문팀 베식타스에 입단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베식타스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7라운드에서 카슴파샤를 2-1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베식타스는 15승 7무 5패(승점 52)로 4위를 지켰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공식전 15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전반기 헹크에서 10골, 베식타스 이적 후 5골로 꾸준함이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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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현규는 대표팀 공격수는 가장 폼이 좋고 가장 수준 높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다. 대표팀 최전방 경쟁에서 분명 오현규가 앞서나가고 있다.
이번 3월 A매치는 마지막 경쟁 무대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오현규와 조규성 중 누가 기회를 잡게 될까.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