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최규한 기자]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민준,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910776741_69bd239f93956.jpg)
[OSEN=인천, 한용섭 기자] "헤이수스에게 우승 축하 메시지 보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시범경기에서 2번째 선발 등판을 마치며 정규 시즌 준비를 마쳤다.
치리노스는 20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투구 내용은 아쉬웠다. 4⅓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 LG가 타격전 끝에 9-7로 승리했다.
치리노스는 1회 톱타자 박성한과 3번 최정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4번타자 김재환을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2회는 삼자범퇴, 3회는 2사 후 안타를 맞았으나 에레디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1사 1루에서 고명준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LG가 5회초 5-2로 역전했는데, 5회말 제구 난조와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재역전을 허용했다.
1사 후 박성한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에레디아에게 3루 내야 안타를 허용해 1,3루 위기였다. 3루수의 1루 송구가 원바운드, 1루수가 잡지 못했다. 이후 1루 대주자 오태곤의 2루 도루 시도 때 포수의 송구를 2루수가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놓치는 실책으로 1점을 허용했다.
치리노스는 최정, 김재환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가 되자 구원투수 박명근에게 공을 넘겼다. 고명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4가 됐고, 중견수의 홈 송구가 포수 옆으로 빠지면서 2사 2,3루가 됐다. 중견수의 송구 실책. 박명근이 김성욱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스코어는 5-6으로 역전됐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민준,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만루 상황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마운드를 내려가며 김광삼 코치에게 공을 넘기고 있다. 2026.03.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910776741_69bd239fe3fa1.jpg)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치리노스가 4개의 4구가 아쉽기는 하지만, 시즌 준비하는 빌드업 과정을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날 89구까지 던졌다. 시즌 첫 등판에서 90~100개까지 가능하다.
치리노스는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원하는 결과는 아니였지만 이 또한 시즌을 준비하는 일부분인 것 같다. 오늘 안 좋았던 부분을 다시 생각하면서 시즌 첫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피칭에 대해 "오늘 피칭은 스트라이크 존 안에 잘 안들어가면서 어려웠는데, 그 부분을 조금 더 보완해서 신경쓴다면 시즌 들어가는데 문제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베네수엘라의 WBC 우승 소감을 묻자, 치리노스는 "베네수엘라가 팀 평가가 처음에 좋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내가 아는 베네수엘라의 저력이 나온 것 같고, 조국에 많은 야구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준거 같아서 기쁘다. 베네수엘라처럼 좋은 팀 분위기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좋은 예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치리노스는 "KT에 있었던 헤이수스에게 축하한다고 메세지를 전해줬다. 같이 뛰었던 리그의 동료라고 생각해서 우리나라에 우승을 안겨준 것에 대해서 너무 수고했고, 고맙다며 축하를 전했다"고 말했다.
헤이수스는 일본과의 8강전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삼진으로 잡는 등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WBC에서 2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23, 탈삼진 11개를 기록했다. 7⅓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1실점을 허용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민준,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만루 상황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3.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0/202603201910776741_69bd23a05d76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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