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이재원 176 2026.03.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1/202603211206776875_69be0b7594def.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시범경기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 중인 ‘잠실 빅보이’ 이재원(LG)이 3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뜨거운 방망이에 대한 보상이자, 동시에 냉정한 평가가 공존한 카드였다.
LG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LG는 중견수 박해민-2루수 신민재-우익수 이재원-1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박동원-유격수 오지환-좌익수 문성주-3루수 구본혁-포수 이주헌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재원의 방망이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3할6푼(25타수 9안타) 4홈런 6타점 8득점, OPS 1.326을 기록 중이다. 전날 SSG 랜더스전에서도 3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민준,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LG 이재원이 동점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1/202603211206776875_69be0b762b4c8.jpg)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홍창기는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다. 이재원을 삼성 선발 후라도를 상대로 한 번 더 보려고 3번에 넣었다. 타석을 한 번이라도 더 주기 위한 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대와 별개로 시즌 구상은 냉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이재원이 정말 미친 듯이 잘 치지 않는 한 상위 타순에 고정할 계획은 없다. 많이 올라가도 6번 정도”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미래에 대한 기대는 숨기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장기적으로는 4번 타자를 맡아야 할 선수다. 국내 타자가 중심 타선을 책임지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며 이재원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내야수 강민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염경엽 감독은 “대만 연습경기에서 타격이 워낙 좋아 시범경기에서 기회를 줄 생각이었다. 포인트가 좋은 선수다. 2군에서 보여준 모습이 있어 기회를 주는 게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