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1.338 맹활약→4주 부상’ 서건창 이탈에 사령탑도 탄식 "개막 엔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쎈 인천]

스포츠

OSEN,

2026년 3월 21일, 오후 12:40

[OSEN=이천,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서건창이 추격의 우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3.12 / dreamer@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베테랑 서건창(37)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설종진 감독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개막전은 힘들 것 같다. 우리도 깜짝 놀랐다. 본인도 큰 부상이 아닌 줄 알았는데 4주 진단이 나와서 속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건창은 KBO리그 통산 1360경기 타율 2할9푼7리(4822타수 1431안타) 41홈런 519타점 854득점 233도루 OPS .782를 기록한 베테랑 내야수다. 2014년 201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로 200안타를 달성했고 리그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KIA에서 10경기 타율 1할3푼6리(22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도루 OPS .526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고 방출됐지만 전성기를 보냈던 키움에 다시 돌아왔다. 

시범경기에서 7경기 타율 4할(10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OPS 1.338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던 서건창은 지난 19일 KT전에서 오른쪽 원위지골 수장판 견열골절(중지 손톱 마디) 부상을 당해 한동안 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회복에만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아쉬운 키움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19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키움이 5년 만에 돌아온 서건창의 결승타에 힘 입어 11-4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키움 설종진 감독이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3.19 /cej@osen.co.kr

설종진 감독은 “본인도 속상하고 우리도 구상이 어그러졌다. 시범경기 페이스가 좋아서 개막전 엔트리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상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팀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아쉬운 4주가 될 것 같다. 부상에서 회복하고도 경기 감각을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시간이 있다. 4~5주 정도는 생각해야 할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건창은 최주환과 함께 3루수 후보로 시범경기에서 경쟁을 하고 있었다. 서건창이 이탈하면서 다시 3루수 백업을 맡을 선수들이 필요해졌다. 설종진 감독은 “(김)태진이도 있고 (오)선진이도 있다. 오늘도 선진이가 선발로 나간다. 일주일밖에 안남았지만 최대한 테스트를 해보겠다”며 대안을 설명했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10위(1승 2무 4패), 키움는 공동 8위(2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다. 경기에 앞서 키움 서건창이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6.03.20 / jpnews@osen.co.kr

2년차 시즌을 맞이한 좌완 선발투수 정현우는 지난 20일 KT전에서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연달아 4실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설종진 감독은 “3회까지는 안타가 홈런 하나밖에 없었다”면서 “1회에는 직구 위주로 던졌는데 이후 변화구 구사율을 높인게 아쉽다. 직구 구속과 구위 모두 좋아졌으니까 직구를 잘 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선발진은 아직 고민을 하고 있다. 정현우도 후보”라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날 이주형(중견수) 트렌턴 브룩스(지명타자) 임지열(좌익수) 최주환(1루수) 박주홍(우익수) 어준서(유격수) 김동헌(포수) 오선진(3루수) 박한결(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지명타자) 김재환(좌익수) 고명준(3루수) 김성욱(우익수) 오태곤(1루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가 선발 출장 한다. 선발투수는 미치 화이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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