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울산 HD가 파상공세에도 골문을 열지 못하며 개막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
울산은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 상무와 0-0으로 비겼다. 3승 1무의 울산은 서울(4승)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울산은 4경기 연속 무패와 무실점 기록은 지켰다.
김천 역시 패배는 피했지만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김천은 승점 5를 기록하며 좀처럼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경기는 울산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울산이 슈팅 11개(유효슈팅 7개)를 기록하는 동안 김천은 단 한 차례 슈팅에 그쳤다. 하지만 울산은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가장 아쉬운 장면은 전반 36분이었다.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가로챈 뒤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수비수를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경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동경은 후반 16분 조현택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후 후반 24분 다시 교체되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도 남겼다.
김천은 후반 중반 세 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수비 조직을 정비했다. 이후 울산의 공세를 끈질기게 버텨냈다.

울산은 후반 30분 야고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고, 후반 36분 이진현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 막판 이민혁, 허율, 정재상 등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김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울산은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