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SSG). 사진=연합뉴스
김광현은 지난달 15일 미국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어깨 통증을 느껴 귀국했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어깨 후방 부위에 뼈가 자라나 통증을 유발하는 골극 소견을 받았다. 골극은 투수들이 반복적인 투구로 어깨뼈가 가시처럼 웃자라나 주변을 자극하는 증상이다.
수술을 피하려고 한 김광현은 지난 9일부터 일본에서 맞춤형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복귀를 노렸으나 재활 훈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수술 결정을 내렸다”며 “어깨 수술이 야구 선수에게 치명적이라는 걸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열심히 재활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부상으로 이탈하게 돼 팬 여러분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재활 기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광현(SSG). 사진=연합뉴스
물론 재기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류현진(한화 이글스)이다. 류현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2015년 미국에서 왼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다. 2016년 마운드에 복귀한 그는 2017년부터 다시 정상급 구위를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