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크 놓쳤다' 알바크 도쿄, 막판 역전 허용...아도마이티스 "아쉬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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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22일, 오후 08:30

[사진] EASL

[OSEN=정승우 기자] "아쉬운 실수로 안타까운 패배를 당했다."

다니우스 아도마이티스 알바크 도쿄(일본) 감독이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파이널스 2026 3·4위전에서 류큐 골든킹스(일본)에 한 점 차 석패를 당하며 4위에 그친 뒤 남긴 경기 소감이다. 

알바크 도쿄는 22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류큐 골든킹스와 3·4위전 경기 종료 7.2초를 남기고 통한의 역전 샷을 허용하며 76-77로 아쉽게 패했다. 직전 공격에서 완벽한 노마크 골밑 찬스를 세바스찬 사이즈가 놓치면서 내준 리바운드가 역습으로 이어진 결과였다. 

아도마이티스 감독은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아쉬운 실수 순간들 때문에 패배한 것 같다. 우리가 잘 경기를 풀어왔으나, 순간적인 부분에 잘못된 판단을 한 부분들이 안타깝다. 결국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건 마지막 경기의 결과이기 때문"이라며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25득점을 올리며 알바크 도쿄의 공격을 주도했던 브랜든 데이비스도 비슷한 감정이었다. 그는 "마지막에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부분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마지막에 득점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감독님 말씀처럼 작은 순간에 집중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결국 작은 실수가 큰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데이비스는 "1점 차로 진 부분은 안타깝다. 개선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준비해서 국내 다음 경기들을 준비하겠다"라며 마음을 추슬렀다. 

포인트가드로 도쿄 알바크의 공격을 조율하며 1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쳤던 카이 테이브스 역시 "실망스러운 결과다. 보완할 부분들을 보완해서 국내 다음 경기들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며 아쉬운 표정으로 돌아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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