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오현규 효과' 제대로 본 베식타스, OH 이어 또 한국인 노린다…'스토크의 왕' 배준호 영입 추진→87억 준비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3월 23일, 오전 12:00

(MHN 오관석 기자) 베식타스가 배준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전력 보강 작업에 돌입했다. 여러 포지션에 걸쳐 대체 자원을 검토 중인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배준호의 이름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SPORX 역시 "베식타스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 배준호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오현규는 동료 배준호를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식타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전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현규를 영입했다.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 속에서도 적극적인 설득 끝에 합류를 이끌어냈다.

오현규는 합류 직후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공식전 8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현규의 활약과 함께 상승세를 탄 베식타스는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영입까지 검토하고 있다. 대상은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다.

배준호는 2023년 스토크 시티에 합류한 이후 빠르게 팀 내 입지를 다졌다. 올 시즌 챔피언십 36경기, FA컵 2경기, EFL컵 1경기에 출전해 총 39경기에서 2791분을 소화했고,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꾸준한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베식타스는 이미 사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오현규가 배준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그는 대표팀 동료와의 재회를 원하며 이번 이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배준호는 스토크와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베식타스는 약 500만 유로(한화 약 87억 원)를 이적료로 책정했으며, 조만간 공식 접촉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배준호, 오현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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