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에서 한 여성 골퍼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골프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규모다. 총상금은 2000만 위안(약 42억5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배 늘었고, 우승상금도 500만 위안(약 10억 5000만 원)으로 대폭 늘었다. 프로뿐 아니라 아마추어까지 출전하는 오픈형 대회로 참여 저변도 넓혔다.
스크린골프의 접근성과 실제 필드 플레이의 긴장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3월 개막해 12월까지 약 9개월의 장기 레이스로 진행한다. 전 세계 골프존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예선과 시티골프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과 최종 결선으로 이어진다.
한국 예선은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진행된다.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분해 운영되며, 각 부문별 상위 300명(프로 200명·아마추어 10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연길 시티골프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지고, 여기서 선발된 최종 20명이 결선 무대에 오른다.
골프존의 시티골프는 스크린과 필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골프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텐진에 들어선 1호점의 내부 전경. (사진=골프존)
이번 대회는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도 크다. 골프존은 시뮬레이터 기술과 시티골프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골프 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전 세계 골퍼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회 전 과정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골프존은 현재 중국 톈진과 연길에 시티골프 거점을 구축하고 해외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골프존 차이나 오픈’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어 체계를 구축하고, 스크린골프의 경쟁 영역을 필드까지 확장하는 전략이다.
손장순 골프존 신규사업본부장은 “올해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로, 전 세계 골퍼들이 교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스크린과 필드의 장점을 결합한 시티골프 대회를 통해 골프존의 기술력을 알리고 실내 골프의 매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