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 선](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2/202603222359772194_69c005d234be0.png)
[OSEN=정승우 기자] 결승전을 향하던 길 위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태운 버스가 화염에 휩싸이며 한때 교통이 마비됐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웸블리로 향하던 맨체스터 시티 팬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화재로 전소됐다"라고 보도했다.
사고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 지역 M6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에는 버스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불길은 차량 전면과 내부를 빠르게 집어삼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버스에는 아스날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보기 위해 이동 중이던 맨시티 팬들이 탑승해 있었다.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승객 전원이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워릭셔 소방구조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 도로는 일시적으로 통제됐다. 교통이 정체되면서 웸블리로 향하던 차량 수백 대가 발이 묶이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버스를 운영한 리들리 코치 측은 "탑승객과 운전자는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고, 부상자는 없다"라며 "팬들은 대체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으로 이동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결승전을 앞둔 이동길에서 벌어진 돌발 사고.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팬들과 현장은 한동안 긴장감에 휩싸였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