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A, '핸드볼과 함께하는 마음의 패스' 캠페인 개최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23일, 오후 01:29

핸드볼과 함께하는 마음의 패스 캠페인 개최(H리그 제공)


한국핸드볼연맹이 청소년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음의 패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전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핸드볼 소통 프로그램인 '마음의 패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울증과 따돌림 등 청소년 마음 건강 문제를 스포츠를 통해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부산시 초등학생 100여명, 현역 핸드볼 선수, 전문 멘털 강사진 등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려졌다.

한국스트레스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마음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노하우를 배웠다.

핸드볼과 함께하는 마음의 패스 캠페인 개최(H리그 제공)


이어지는 응원 교육 시간에는 H리그 치어리더들과 함께 H리그 응원곡에 맞춘 역동적인 치어리딩 동작을 익혔다. 학생들은 함께 땀 흘리고 구호를 외치며 경직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했다.

H리그 소속 선수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시간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에서 활약 중인 부산시설공단의 류은희·이혜원 선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국가대표와 실업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류은희는 "코트 위에서 승부를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핸드볼을 통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면서 "이 시간이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다시 일어설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핸드볼은 혼자가 아닌 팀원이 서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완성되는 스포츠"라면서 "청소년들이 신체적 활동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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