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쉬엄쉬엄 모닝' 두 번째 행사가 22일 여의도공원과 마포대교 일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체육회 제공)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한 '2026 쉬엄쉬엄 모닝' 행사가 22일 오전 여의도공원과 마포대교 일대에서 시민들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쉬엄쉬엄 모닝'은 차량 중심의 도심 도로를 시민에게 개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울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3월14일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기록이나 경쟁에 대한 부담 없이 걷기, 달리기, 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아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시민들까지 다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행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부분 통제 방식'을 적용해 일상 교통 흐름과의 균형도 고려했다.
또 도착 지점에 마련된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프로그램도 운영해 생활체육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각자의 속도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생활체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7시에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3회차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여의도공원에서 접수하면 된다.
lastuncl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