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 높아진다!…앙투안 그리즈만, MLS 올랜도 이적 유력 "7월 합류,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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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4일, 오전 11:06

(MHN 박찬기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힘이 실릴까. 아틀레티코의 절대적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행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올랜도 시티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2026년 7월 영입하는 계약에 동의했다. 아틀레티코가 3월 이적 제안을 거절한 뒤, 올랜도는 7월 무상 영입을 제안했고, 이는 모두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카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이번 주 계약서에 서명하기 위해 올랜도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7번을 달고 뛸 것이며,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알렸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아틀레티코에서만 통산 200골이 넘는 득점을 올리고 있고, 올 시즌에도 7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구단을 상징하는 선수로 뛰고 있지만, 이제 작별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행선지는 미국이다. 올랜도는 이전부터 그리즈만의 영입을 열렬히 원해왔다. 현재 비어 있는 지정 선수 자리에 그리즈만을 데려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으며, 그리즈만의 디스커버리 권리(우선 협상권)도 보유하고 있었다. 당초 3월 합류를 노렸으나, 아틀레티코의 거절에 막혔고, 결국 올 시즌이 끝난 뒤 합류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그리즈만의 올랜도행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 가능성 역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클럽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나 단장이 직접 나서 이강인을 점찍을 정도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는 바로 그리즈만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이강인은 그리즈만처럼 2선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으며, 아틀레티코는 이 점을 높게 평가하며 대체자로 낙점했다.

이제 그리즈만이 떠나게 되면서, 아틀레티코가 본격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거취를 둘러싼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TAKE ONE, 파브리지오 로마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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