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민경훈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1회말 한화 선두타자 오재원이 좌중간 안타를 때린 후 1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6.03.12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4/202603241159774601_69c2029cc8a7b.jpg)
[OSEN=대전, 조은혜 기자]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신인 오재원을 3회에 교체한 배경을 밝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을 갖는다. 전날 한화는 최재훈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1-4로 승리하고 시범경기 전적 5승6패를 기록했다. 오재원은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NC 선발 김태경을 상대로 1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오재원은 최재훈의 스리런으로 3-0 리드를 잡은 2회말, 주자 2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3회말에는 포수 땅볼로 아웃됐고, 4회초 수비부터 이진영과 교체됐다.
문책성 교체였다. 바뀐 투수 손주환과 승부한 오재원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를 타격했다. 빗맞은 타구는 포수 앞에 떨어지는 파울이 되는 듯했으나 홈플레이트를 맞고 페어 지역으로 굴러갔다. 인플레이 타구였으나 오재원은 파울이라고 생각한 듯 1루로 뛰어가지 않았다. 포수가 공을 잡는 것을 보고서야 1루로 달렸으나 아웃됐다.
![[OSEN=대전, 박준형 기자]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전날 경기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8-4 승리를 거뒀다.9회초 두산 이유찬의 3루타때 오재원 중견수가 공을 뒤로 놓치고 있다. 2026.03.17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4/202603241159774601_69c2029d4ce0c.jpg)
김경문 감독은 24일 경기를 앞두고 오재원을 이른 시점에 교체한 부분에 대해 "어린 선수가 실수할 수 있지만, 감독은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한다. 선수가 고의적으로 그런 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잘못된 것은 야구 선배들, 코치들이 빨리 가르쳐주는 게 낫다"며 "다 크고 난 다음에 가르치려면 말이 안 먹힌다"고 웃었다.
김 감독은 이내 "재원이는 (입단하자마자) 처음부터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는 친구다. 그런 데에 있어서는 메시지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5회가 끝난 후에는 컨디션도 물어보면서 체크를 했다"고 덧붙였다.
차라리 시범경기에 나온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야무진 플레이로 평가받는 오재원이라면, 김경문 감독의 이 한 번의 메시지도 빠르게 받아들였을 법하다. 오재원은 24일에도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 한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OSEN=대전, 민경훈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경기 전 훈련이 진행됐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경기 전 한화 오재원이 추승우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2026.03.12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4/202603241159774601_69c2029d9f02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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