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실책성 플레이→문책성 교체’ 시범경기에도 집중력 강조한 사령탑 “몸으로라도 막아라” [오!쎈 인천]

스포츠

OSEN,

2026년 3월 24일, 오후 12:50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각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펼쳐진다.경기에 앞서 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24 / sunday@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선수들에게 시범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주문했다. 

이숭용 감독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전 인터뷰에서 “시범경기부터 디테일한 플레이를 원했는데 나오지 않아서 1회부터 교체를 했다”며 지난 경기 2회초 수비 때 안상현을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SSG는 지난 23일 롯데전에서 2-5로 패했다. 선발투수 최민준이 2⅔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하며 다소 고전했다. 3루수 안상현은 1회초 1사 1루에서 손호영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내야안타를 내줬고 2사 만루에서 터진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에는 좌익수 임근우의 송구를 뒤로 빠뜨리면서 한 점을 추가로 헌납했다. 기록은 임근우의 송구실책으로 기록됐지만 공을 막아내지 못한 안상현의 수비도 아쉬움이 있었다. 

SSG 랜더스 안상현. /OSEN DB

이숭용 감독은 “(최)민준이는 어제 (안)상현이가 내야안타 타구를 잡아줬다면 잘 풀어갈 수 있었을거라고 본다. 그리고 원바운드 송구 처리 과정에서 그래도 몸으로 막고 그런 모습을 원했다. 경기 초반 2점과 3점은 차이가 크다. 어떻게든 막아내려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런 모습이 없어서 교체를 했다”고 말했다. 

“경기 끝나고 추가훈련을 하고 상현이와 면담도 했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본인이 많이 쫓겼다고 하더라. 본인이 가진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다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면서 “그 부분은 잘 보완해서 시즌에 들어가면 작년의 퍼포먼스가 나올거라고 생각한다”며 안상현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했다. 

SSG 랜더스 한유섬. /OSEN DB

SSG는 이날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앤서니 베니지아노다. 한유섬을 제외하면 주전선수들이 모두 출장했고 경기 후반에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이후 휴식을 한 노경은과 조병현도 등판할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이 개막전 라인업이라고 보면 된다. (한)유섬이는 개막전은 안 될 것 같다. 본인은 나가고 싶어했지만 시간을 더 주려고 한다. 오늘 내일 쉬고 2군 경기도 뛰면서 감각을 올리고 화요일 정도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래도 유섬이가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작년에는 (최)정이, 에레디아가 다쳤고 캠프에서 화이트 부상도 있었다. 올해는 부상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래도 부상은 어쩔 수 없다. 더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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