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시범경기 1위' 롯데 제압…베니지아노 역투+고명준 멀티포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24일, 오후 03:41

SSG 랜더스 고명준. © 뉴스1 공정식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시범경기 1위를 확정한 롯데 자이언츠를 최종전에서 눌렀다.

SSG는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전에서 6-3으로 이겼다.

SSG는 5승7패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롯데는 최종전에서 패했지만 시범경기 전적 8승2무2패(0.800)로 1위를 확정했다. 롯데가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건 2022년 이후 4년 만이며,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3번째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외인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5이닝 동안 3피안타 1사구 7탈삼진 1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베니지아노는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3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17일 삼성 라이온즈전(4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날까지 연속 호투로 기대감을 키웠다.

SSG는 2회초 유강남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끌려가다 4회말 반격했다.

선두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김재환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찬스에선 고명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홈런을 때렸다.

SSG는 6회초 등판한 노경은이 윤동희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3-2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6회말 고명준의 솔로홈런으로 곧장 달아났고, 7회말엔 최정의 2점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SSG는 8회초 노진혁의 적시타로 1점을 내줬으나, 이후 리드를 지켰다. 9회엔 마무리투수 조병현이 등판해 승리를 확정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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