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천만다행! '아킬레스건' 밟힌 이강인, 심각한 부상 피했다 "큰 무리 없어. 정확한 상태 체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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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4일, 오후 03:56

(MHN 박찬기 기자) 천만다행이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열린 니스전에서 거친 태클을 당하며 큰 부상이 우려됐다. 후반 14분 동료에게 패스하는 과정에서 니스 미드필더 유수프 은다이이시미예에게 왼쪽 발목 뒤쪽 부분을 밟히며 쓰러졌다. 크게 고통스러워한 이강인은 한동안 몸을 일으키지 못했고, 은다이이시미예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퇴장당했다.

쓰러진 이강인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결국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아킬레스건이 있는 위치를 밟혔기에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매우 커졌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은 듯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큰 부상을 당한 것 같진 않다"며 "며칠간 휴식을 취할 것 같다. 이번 주말 열리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코트디부아르전에선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표팀 관계자 역시 "이강인의 발목에 큰 무리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정확한 상태는 체크해 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으로선 가슴을 쓸어내릴 소식이다. 최근 홍명보호에는 부상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미 박용우(알 아인), 원두재(코르파칸)를 부상으로 잃은 가운데, 중원의 핵심 황인범(페예노르트)까지 쓰러졌다. 물론 황인범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이번 3월 A매치 명단에서 소집 제외되며 타격을 입게 됐다.

다행히 이강인의 부상이 크지 않아 대표팀에는 합류한 상황이지만, 당장의 경기 출전은 어려울 수도 있다. 앞서 매체가 언급했듯, 무엇보다도 선수 보호가 최우선이다. 이번 A매치 2연전은 어디까지나 시험 무대일 뿐. 무리할 필요는 전혀 없다. 따라서 코트디전에선 쉬어가고, 오스트리아전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다.

 

사진=PARIS NO LIMIT,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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