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시범경기 홈런 1위’ 대기만성 거포 유망주 “자신감 가지고 개막전 준비하겠다” [오!쎈 인천]

스포츠

OSEN,

2026년 3월 24일, 오후 04:46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각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펼쳐진다.4회말 1사 2루에서 SSG 고명준이 좌월 투런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6.03.24 / sunday@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고명준(24)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왕을 차지했다. 

고명준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1사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고명준은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4회 1사 2루에서 우완 선발투수 박세웅의 2구 시속 121km 커브를 받아쳐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박세웅의 3구 148km 직구를 걷어올려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SSG는 고명준의 활약에 힘입어 시범경기 최종전을 6-3 승리로 마쳤다. 

고명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전 경기도 그렇고 조금 타이밍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도 코치님과 투수 공략법을 얘기했다. 솔직히 홈런을 노리고 친 것은 아니다. 조금 타이밍이 잘 맞아서 나온 것 같다. 첫 번째 홈런을 쳤을 때는 커브를 생각하고 있었다. 두 번째 홈런은 바깥쪽 스트라이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대비를 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각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펼쳐진다.4회말 1사 2루에서 SSG 고명준이 좌월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3.24 / sunday@osen.co.kr

이날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2개를 추가한 고명준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6홈런으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정규시즌 홈런 1위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웃은 고명준은 “그래도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시범경기 결과가 좋게 나와서 자신감을 가지고 개막전을 준비할 것 같다”고 홈런 1위 소감을 밝혔다. 

SSG는 올 시즌 거포 김재환을 영입하면서 최정, 고명준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명준은 “시범경기부터 쉽게 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크게 생겼다. 이제 거포타자들이 많아졌고 홈런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홈런으로 경기가 뒤집어질 수 있으니까 쉽게 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화끈한 홈런쇼를 선보이며 시범경기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6회말 무사에서 SSG 고명준이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24 / sunday@osen.co.kr

“찬스 상황에서 (김)재환 선배에게 투수들이 어렵게 승부를 하면 나도 뒤에서 공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한 고명준은 “덕분에 어떻게 플랜을 가지고 타석에 들어가야 할지 조금 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환 선배님을 보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많이 배웠다. 계속 옆에서 물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배님이 항상 가볍게 치라고 하신다”고 말한 고명준은 “너무 힘으로 치려고 하면 오히려 안된다. 그런데 가볍게 치는게 말로는 쉽지 쉬운게 아니다. 나도 가볍게 치고 싶다. 오늘은 그래도 가볍게 친 것 같다”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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