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첼시의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25)뿐만 아니라 '수비 신성' 조시 아체암퐁(20)까지 동시 영입하려는 파격적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페르난데스 영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플로렌티노 페레즈(79)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아체암퐁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직접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레알 이적설에 대해 "시즌이 종료까지 몇 달이 남았다"면서 "레알? 진실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대화는 제로(0)"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우리는 첼시에, 그리고 남은 마지막 경기들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우리는 (어떻게 될지)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첼시에서의 미래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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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리암 로세니어(42) 첼시 감독이 최근 "엔소와 매우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올여름 떠나고 싶어 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고 강조한 발언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레알은 페르난데스는 물론 첼시 유스 출신의 다재다능한 수비수 아체암퐁에게로도 향하고 있다. 아체암퐁은 우측 풀백이지만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실제 아체암퐁은 이번 시즌 주로 우측 풀백으로 나섰다. 하지만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는 센터백으로도 기용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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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안토니오 뤼디거(33)와 데이비드 알라바(34)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수비진의 노쇠화를 해결할 젊은 피 수혈이 급한 상황이다. 결국 아체암퐁을 영입해 장기적으로 수비 라인의 리더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기사에 따르면 첼시는 아체암퐁의 이적료로 2500만~3000만 유로(약 434억~520억 원) 수준의 제안이 온다면 매각을 검토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레알이 아체암퐁을 영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체암퐁은 레알은 물론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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