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날벼락' LG 마당쇠 였는데, 팔꿈치 뼛조각 수술→인대 접합 수술...시즌 아웃→1년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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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25일, 오전 01:20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개막을 앞두고 부상 날벼락을 맞았다. 불펜에서 궂은 일을 하는 이지강이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 시즌 아웃이다. 

LG 구단은 24일 "이지강 선수는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여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골극 및 뼛조각 제거와 내측측부인대 부분 손상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지강은 지난 18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4월 1일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지강은 미국과 일본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지난 3월 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과 연습경기에 등판해 0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최형우와 박세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함수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폭투로 1점을 줬고, 무사 2,3루에서 전병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교체됐다. 구원투수가 승계 주자 실점을 허용해 4실점이 됐다. 

이후 캠프를 마치고 시범경기에는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다. 캠프에서 연습경기를 마치고 팔꿈치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지강은 두 차례 수술을 하고 재활에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LG는 "약 1년의 재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2027시즌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쳤다.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LG는 25일 오키나와에 입성해 26일부터 본격적으로 2차 캠프를 시작했다.LG 이지강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7 / dreamer@osen.co.kr


이지강은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전체 85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LG의 2019 황금 드래프티 멤버다. 

2022년 1군에 데뷔해 4경기(11이닝) 등판했고, 염경엽 감독이 LG 사령탑에 오른 2023년부터 1군 출장 기회가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군 등록일수 145일을 넘겼다. 

2024년 46경기 2승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43경기 1승 2패 3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이 빈 자리가 생기면 임시 선발로, 불펜 추격조로 궂은 일을 했는데, 수술대에 오르면서 1년간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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