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더 나올 수 있을텐데...오프사이드 없애죠?" BVB 공격수 '파격 제안'

스포츠

OSEN,

2026년 3월 25일, 오후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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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막시밀리안 바이어(24, 도르트문트)가 파격적인 '룰 변경' 아이디어를 꺼냈다. 오프사이드를 없애자는 제안이었다.

독일 '스포르트1'은 24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바이어가 인터뷰에서 축구 규정과 동료 선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고 전했다.

바이어는 'FAZ'와의 인터뷰에서 "수비수들이 나를 싫어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프사이드를 없애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더 많은 골이 나오고, 경기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오프사이드는 패스하는 순간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 2명(골키퍼 포함)보다 상대 골라인에 더 가깝게 위치한 경우 적용되는 반칙이다.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되는 골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규칙으로 인해 보는 재미가 증가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미드필더가 공을 잡은 뒤 침투하는 공격수를 향해 찔러주는 패스가 그렇다. 팬들은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부수고 이어지는 패스를 볼 때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다만 완전히 공격적인 시각만 강조한 것은 아니었다. 바이어는 "그래도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 것도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동료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바이어는 팀 내에서 과소평가된 선수로 수비수 발데마르 안톤을 꼽았다. "실점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호펜하임의 그리샤 프뢰멜도 언급했다. 바이어는 "두 선수 모두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선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축구적으로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 결정력, 볼 컨트롤, 경기 이해도, 감각까지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지녔다"라고 평가했다.

아르연 로번 역시 어린 시절 우상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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