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사진=KLPGT 제공)
이날 행사에는 임희정, 박현경, 유현조, 홍정민, 박결, 이세희, 이율린, 이가영, 김민솔, 박혜준, 배소현 등 제18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김민솔이었다. 임희정은 “김민솔이 거리도 많이 나가고 쇼트게임도 잘해서 유력하다. 경험치만 잘 쌓는다면 올해 유력한 대상 후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승을 거둔 김민솔은 “언니들이 저를 대상 후보로 꼽아주셨는데, 그 기대에 맞게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5시즌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작년에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우승 횟수(1승)가 아쉬웠다”며 “올해는 다승왕이 목표”라고 했다.
유현조는 지난 시즌 우승은 한 번이었지만, 세 차례 준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 대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부터 롯데 후원을 받는 그는 “작년에 ‘톱10’에 많이 들었지만 우승을 많이 놓쳤다”며 “그 부분을 보완해서 다승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은 “올해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갔는데 30년 만에 홍수가 나서 훈련량이 부족했다”며 “한국토지신탁 후원을 새로 받게 됐는데, 올해는 작년 3승보다 더 많은 4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투어 8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은 “통산 10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했다. 엊그제 1승이란 목표를 가지고 임했는데 벌써 10승을 바라본다. 올해 꼭 달성해서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2023시즌 이후 우승이 없는 임희정은 “호주에서5주간 지옥 캠프를 했다. 오랜만에 우승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어 통산 20승에 1승만을 남겨둔 박민지는 “작년에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다”며 “매년 우승해서 거기에 취해 있었는데, 올해 다시 신인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생인 그는 “김민솔처럼 20살 젊은 선수들은 봄, 가을에도 반팔을 입고 나오지만 저는 세 겹씩 입는다”며 “젊은 선수들에 비해 몸 관리를 더 해야 하지만, 어린 선수들의 열정도 배우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지의 얘기를 듣던 1993년 배소현은 “무슨 소리를 하나 싶다”라고 웃으며 “선수로서 미리 준비하는 건 좋지만 너무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1996년생 박결도 “20대 선수들보다 체력은 떨어지지만 노련함은 장기”라며 “체력 훈련을 열심히 했기때문에 30대 선수들도 우승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지난 12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으로 개막한 KLPGA 투어는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시의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더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 원)으로 2026시즌 국내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KLPG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