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상대하는 이정후, 개막전부터 ‘전국구 스타’ 존재감 뽐낸다...'멀티홈런' 기억,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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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6일, 오전 06:45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변신한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최고명문구단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026년 정규시즌을 출발한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방문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오른손 ‘에이스’ 로건 웹을 마운드에 올린다. 이에 맞서는 뉴욕 양키스는 왼손투수 멕스 프라이드 카드를 뽑았다.

프라이드는 FA 계약을 통해 지난해 양키스에 합류했다. 정든 애틀랜타를 떠나 아메리칸리그로 이동했지만 첫 해 총 32경기에 나와 19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의 뛰어난 호투를 펼쳤을 만큼 리그 최고의 투수다.

이정후는 아직까지 프라이드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이날 경기가 둘의 첫 만남이 된다. 하지만 이정후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기억이 있다. 지난해 4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펼친 원정경기에서 왼손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멀티홈런을 친 것.

이정후는 당시 뉴욕 양키스와 펼친 원정 3연전에서 3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아울러, 두 팀의 경기는 미 전역에 중계되어 이정후가 전국구 스타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때문에 2026 개막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하는 이정후는 심적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후)
(이정후)

한편, 이정후의 올 시즌 예상 성적은 타율 0.267~0.271, 10홈런, 50~60타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통계사이트 집스와 ATC 등은 이정후에 대해 ‘고타율, 중저장타, 그리고 평균 이상의 출루율 타자’라고 평가했다.

이들이 예상한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을 종합해 평균을 내면 타율 0.270, 9홈런 56타점 62득점 7도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730에 그칠 것이 유력해 보인다. 타율은 확실히 강점을 나타내지만, 파워는 떨어지는 편이다.

다소 야박한 전망 속에 개막전을 치를 이정후가 올 시즌 첫 단추를 어떻게 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후가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경기에서 호쾌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가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경기에서 호쾌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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