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6/202603260818775244_69c46e031404e.jpg)
[OSEN=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2026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장한다.
이정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 공색 개막전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디버스(지명타자) 윌리 아다메즈(유격수) 이정후(우익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케이시 슈미트(1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로건 웹이다.
웹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으며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노릇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MLB.com은 “2026시즌 첫 공을 던지는 투수가 된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에이스에게 어울리는 출발이다”며 주목했다.
양키스 선발은 맥스 프리드다. 좌완 프리드는 지난해 32경기 선발 등판해 19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2024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프리드를 처음 상대한다.
![[사진] 맥스 프리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6/202603260818775244_69c46e0373320.jpg)
MLB.com은 “고액 FA로 양키스에 입단한 선수는 브롱크스에서 얼마나 잘 적응할지 항상 우려가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프리드는 적어도 자신의 경우에는 그런 걱정이 필요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양키스에서의 첫 시즌은 그야말로 프리드 최고의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애틀랜타에서 뛰다가 지난해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뛴 프리드. 애틀랜타 시절에는 두 자릿수 승수 네 차례 보냈다. 2019년 17승, 2021년과 2022년 14승씩 올렸다. 2024년 11승을 거두고 양키스로 팀을 옮겼다. 적지 않은 나이가 됐지만, 2억1800만 달러(약 3279억 원)에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다. 우려는 있었지만 커리어 최다 19승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정후가 넘어야 할 첫 상대다. 또 이정후가 극복해야 할 좌완이기도 하다. 이정후는 지난해 좌완 상대로 타율이 87경기에서 2할4푼1리였다. 타율 2할7푼6리를 기록한 우완 상대(147경기)일 경우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좌완 상대로도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메이저리그에서 이정후의 입지도 더 탄탄해질 수 있다. 이정후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날(25일) 멕시코리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평가전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던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결승 스리런을 터뜨렸다. 이정후가 개막전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6/202603260818775244_69c46e03ca2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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