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이란축구대표팀이 당초 논란을 뒤로하고 튀르키예에 입성해 월드컵 대비 담금질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3월 A매치 두 경기를 치르기 위해 25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오늘 6월 개막을 앞둔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이란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27일 나이지리아, 31일 코스타리카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원래대로라면 요르단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재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의 전쟁으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로 장소가 튀르키예로 변경됐다.
이란은 최근 미국과의 전쟁으로 인해 이번 북중미 월드컵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대회가 열리는 장소를 멕시코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까지 하며 미국행에 대해선 거세게 반발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역시 이란은 예정대로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현재로선 보이콧 사태는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 역시 예정대로 월드컵을 대비해 두 차례 친선전을 치르기 위해 튀르키예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이란은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조별리그 G조에 속했으며, 전 경기를 미국에서 치르는 일정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