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유경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개막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았다.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NC 구단은 지난 25일 "라일리가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 파열을 진단받았다"고 보도했다. 의료진 소견에 따르면 약 6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상황.
라일리는 지난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KBO 시범경기 kt wiz전에서 4회 투구 도중 불편함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큰 부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결국 정밀 검사 실시 결과 근육 파열이 확인되며 당분간 실전 등판이 어려워졌다.
이번 외국인 투수 이탈은 NC에 적지 않은 타격으로 다가온다. 라일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장해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다승 부문에서는 前 한화이글스 1선발 코디 폰세와 리그 최정상급 위치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맹활약을 선보였다.
구단은 올 시즌 라일리를 확실한 1선발로 낙점하고 선발 로테이션 구상을 마친 상태였던 만큼, 갑작스러운 부상 변수에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선발진 전체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NC 관계자 측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신속한 보강을 통해 마운드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생한 에이스의 이탈이 NC 초반 레이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NC 다이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