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L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40초 샷 클락'으로 파이널 긴장감 극대화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후 06:09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오메가가 미래향 골프 리그 TGL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참여했다. ‘40초 샷 클락’을 통해 경기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사진=오메가 제공)
오메가는 소파이 센터 전역에 샷 클락을 배치해 시각·청각적 압박감을 구현했으며, 특히 제한 시간이 15초 이하로 줄어들 때 심장 박동 사운드와 조명 효과를 더해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열린 파이널 시리즈에서는 저스틴 로즈와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가 이끄는 로스앤젤레스(LA) 골프클럽(GC)이 타이거 우즈와 김주형의 주피터 링크스 GC를 꺾고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오메가는 지난해 12월 개막전부터 전 경기의 타임키핑을 맡아 동일한 시간 기준을 적용하며 경기 템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샷 클락은 경기 속도를 높이고 긴장감을 강화하는 장치로, TGL은 이를 실내 골프 포맷에 맞게 도입했다.

실제로 시간 압박은 경기 변수로도 작용했다. 주피터 링크스의 케빈 키스너는 제한 시간 내 퍼트를 하지 못해 패널티를 받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샷 클락은 경기의 속도와 의사결정 방식을 바꾼다”고 밝혔고, 윈덤 클라크 역시 “더 직관적인 플레이와 높은 긴장감을 만든다”고 평가했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CEO는 “샷 클락은 경기 흐름과 긴장감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라며 “타임키핑을 통해 스포츠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메가는 TGL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시간 관리 역할을 넘어, 경기 속도와 관전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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