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AFC 아시안컵도 이란 전쟁에 불똥…본선 조 추첨식 연기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26일, 오후 07:40


이란 전쟁 여파로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조 추첨식이 미뤄졌다.

AFC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1일 열릴 예정이던 2027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4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안컵은 아시아 대륙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으로,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총 24개국 중 21개국이 본선에 올랐으며, 남은 3장의 본선 진출권 주인공은 오는 31일 펼쳐지는 예선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예선을 마친 뒤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하려 했지만, 이란 전쟁 격화로 중동 지역 전체가 '화약고'로 바뀌면서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AFC는 "본선 조 추첨식에 모든 출전국 관계자가 차질 없이 참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중한 검토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식이 언제 열릴지는 미정이다. AFC는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식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추후 공지하겠다"고 했다.

2027 아시안컵은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한국은 1956, 1960년 아시안컵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한 번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2024년 대회에서는 요르단에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4강 탈락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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