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GS칼텍스가 현대건설과 1차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를 잡았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또 맹활약했다.
GS칼텍스는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21, 21-25, 25-23, 25-17)로 꺾었다.
PO 1차전을 잡아낸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100%다. 이날도 실바가 경기를 지배했다.
지난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준플레이오프에서 42득점으로 폭발한 실바는 이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0점을 올렸다. 알면서도 막을 수가 없다.
더구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준플레이오프 종료 후 하루 쉬고 진행됐다. 체력적으로 힘들 법도 하지만, 실바에게는 지친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매 세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교체 투입된 레이나도 7점을 보태며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카리가 19득점, 자스티스가 15득점, 이예림이 10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지만 GS칼텍스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더구나 범실도 GS칼텍스(20개)보다 많은 25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1세트부터 팽팽한 흐름 속에서 GS칼텍스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9-9에서 오세연의 서브 득점과 최가은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가져온 GS는 실바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1-18에서는 실바가 서브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흐름을 완전히 끌어왔다.
실바는 1세트에만 10점을 기록하며 공격 성공률 52.9%를 찍었다.
2세트에서는 현대건설이 반격에 성공했다. 카리가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그러다 24-21에서 이예림의 쿽오픈 성공으로 승부를 세트 스코어 1-1,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실바를 앞세워 3세트를 잡았고 4세트도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실바의 오픈 공격에 김미연의 활약, 최가은의 까지 속공으로 현대건설을 완전히 흔들었다.
두 팀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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