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2026시즌 개막에 앞서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스포츠단)
스타 선수 영입보다는 선수 육성·지원에 초점을 맞춘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선수들이 훈련과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비와 이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회 출전을 위한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선수단 운영은 투어 선수 출신 지유진 부단장과 KLPGA 투어 통산 7승의 김해림 코치가 맡아 훈련과 경기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삼천리 스포츠단에는 고지우, 고지원, 김민주, 마다솜, 박보겸, 서교림, 이세희, 이재윤, 전예성, 최가빈, 홍진영, 송지아, 정지현 등 13명이 활동한다. 선수 전원이 KLPGA 투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승 경쟁력을 갖춘 강자부터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까지 촘촘하게 구성된 선수층이 삼천리 스포츠단의 강점이다.
고지우는 지난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한 실력자다. 고지원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새로운 간판 스타다. 김민주는 지난해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후 올해부터 팀에 새로 합류했다.
이밖에 △2025년 두 차례 준우승으로 경쟁력을 보여준 마다솜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보겸 △지난해 정규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서교림 등이 포진해있다.
2026시즌 첫 대회에선 전예성의 부활이 반갑다. 태국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3위에 올랐다. 여기에 이세희, 이재윤, 최가빈, 홍진영 등도 투어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으며, 송지아, 정지현 등 젊은 선수들도 성장도 기대된다.
최근 KLPGA 투어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해에는 소속 선수들이 시즌 5승을 합작했고, 연말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는 유현조가 대상을, 서교림이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KLPGA가 발표한 2025시즌 골프 구단 랭킹 1위다.
한편 삼천리그룹은 프로 선수단 운영과 함께 유소년 선수 육성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시작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는 송가은, 조아연, 홍정민, 김재희, 김민별 등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또한 삼천리 아카데미를 통해 아마추어 유망주를 선발해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차세대 선수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스포츠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