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A매치 56호 골을 앞세운 프랑스가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브라질에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32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중앙선 부근에서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브라질의 빌드업을 끊어냈고, 이후 우스만 뎀벨레가 찔러준 패스를 음바페가 잡아 일대일 상황에서 감각적인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바페의 A매치 56호 골이었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프랑스는 후반 10분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악재가 나왔다. 브라질의 공격으로 뒷공간을 내준 프랑스는 우파메카노가 뒤늦게 따라가 웨슬리의 발을 걸어 넘어트렸다. 원심은 경고였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명백한 득점 상황을 저지한 것으로 보고 퇴장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10명이 싸우게 됐지만, 골망을 흔든 쪽은 프랑스였다. 후반 20분 브라질의 공격을 끊어낸 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위고 에키티케가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브라질은 후반 33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루이스 엔리케가 반대편으로 연결한 패스를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밀어 넣으며 추격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랑스가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득점을 터트린 음바페는 개인 통산 95번째 A매치에서 56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현재 프랑스 최대 득점자는 올리비에 지루(57골)로 이 기록에 단 한 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