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주가 전국종별탁구선수권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대한탁구협회 제공)
최효주(28·대한항공)가 9년 만에 종별선수권 정상을 탈환했다.
최효주는 2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이은혜(31·대한항공)를 게임스코어 3-2(11-6 8-11 8-11 11-8 11-6)으로 제압, 우승했다.
지난 22일 2026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1에서 우승했던 최효주는 5일 만에 또다시 트로피를 품었다.
최효주는 이번 대회 16강전 김나영, 8강전 유예린(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4강전 송마음(금천구청) 등 만만찮은 강호들을 연파했다. 이어 결승전에선 최대 난적으로 꼽힌 이은혜마저 넘으면서 완벽한 정상에 올랐다.
최효주는 팀 후배 이다혜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도 송마음-이다솜(금천구청) 조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 2관왕을 일궜다.
최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많은 힘을 얻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만 보고 전진하는 호랑이처럼, 겁 없이 전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왼손 셰이크핸더 최효주는 귀화선수다. 중국 출신이지만 어린 나이인 12세 때부터 한국으로 건너왔다.
남자 결승에서는 조대성(24·화성도시공사)이 임유노(22·국군체육부대)를 게임 스코어 3-1(11-9 7-11 11-6 11-6)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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