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당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7/202603271412773747_69c614d640c74.jpeg)
[OSEN=강필주 기자] 비인기 당구 종목 스누커와 잉글리시 빌리어드 종목의 화려한 비상을 선언했다.
대한당구연맹(KBF)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공때려 당구장에서 2026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까지 총 5개 라운드로 운영, 12월 파이널 라운드로 시즌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총상금 1억 원이 걸린 이번 그랑프리의 핵심은 '확대 개편'과 '저변 확대'다. 그동안 종합 대회의 일부 종목으로만 치러졌던 스누커와 잉글리시 빌리어드를 연맹의 집중 육성 종목으로 선정, 독립적인 대회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캐롬과 포켓 종목 선수들이 스누커 및 잉글리시 빌리어드 무대에 적극 유입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개방형 경쟁 구조를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연맹은 이번 대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상금 규모를 1억 원으로 증액했다. 또 중계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노출을 확대해 종목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여성부를 신규 편성해 전 종목의 균형 잡힌 발전 도모에 나선다.
이는 2030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연맹은 이번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스누커 종목의 진천선수촌 입촌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