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광현. (SSG 제공)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38)이 어깨 수술을 마쳤다. 그는 다시 마운드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SSG는 27일 "김광현이 오늘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앞으로 약 한 달간 일본에서 회복과 재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복귀까지 소요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으로 예상되며, 재활 속도에 따라 자칫 올 시즌을 통째로 건너뛸 수도 있다.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무사히 수술 마쳤다"면서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던 말이 '저 괜찮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는 "당분간 우리 팀을 응원하며 재활에만 집중하겠다"면서 "다시 마운드 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지난달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 중인 구단 1차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통증으로 귀국했다.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후방 골극 소견을 받은 김광현은 일본으로 건너가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받았지만, 결국 수술을 택했다.
김광현은 SSG '원팀맨'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다. 2007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시즌(2020~2021년)을 제외하고 KBO리그 통산 415경기에 등판해 180승108패 2홀드 2020탈삼진 평균자책점 3.43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는 28경기에 나가 규정 이닝(144이닝)을 소화하며 10승10패 138탈삼진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