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 2024.3.20 © 뉴스1 박정호 기자
올해 프로야구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시구자가 모두 확정됐다.
먼저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고향팀인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박찬호는 2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6 신한SOL KBO리그 개막전에서 시구를 펼친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선구자인 박찬호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LA 다저스 등에서 활약했다. 통산 124승92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고, 124승은 지금도 깨지지 않은 아시아투수 빅리그 최다승이다.
그는 2011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를 거쳐 2012년엔 고향팀 한화에서 한 시즌을 뛰고 은퇴했다. 한화에선 5승10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날 2008년 이후 18년 만에 홈에서 리그 개막전을 여는데, 박찬호를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김용일 LG 트윈스 수석트레이닝 코치. (LG 트윈스 제공)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공식 개막전에는 28년 동안 LG 소속으로 근무 중인 김용일 수석트레이닝 코치가 시구한다.
김 코치는 1990년, 1994년, 2023년, 2025년 등 LG의 모든 통합우승 현장에서 선수단을 지원했다.
스타 셰프와 아이돌도 시구로 프로야구 팬에게 인사를 건넨다.
'흑백요리사2', '냉장고를 부탁해2' 등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손종원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 총괄셰프는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낙점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선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채영이 시구자로 나선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에는 경남지역 리틀 야구단이 단체 시구를 펼친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