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드디어 나왔다' 개막 엔트리, 신인 13명 영광...왜 전체 1순위 '7억' 신인은 제외됐을까

스포츠

OSEN,

2026년 3월 27일, 오후 06:42

[OSEN=이천,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4회말 마운드에 오른 키움 박준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12 / dreamer@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신인 선수가 무려 13명이나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그러나 전체 1순위 '7억' 신인은 2군으로 내려갔다. 

KBO는 프로야구 2026시즌 KBO리그 개막을 하루 앞두고 27일 오후 개막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올해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으로 1군 엔트리 숫자는 29명으로 한 명 늘어났다.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에 신인 선수들이 13명 이름을 올렸다. 한화가 최유빈(내야수), 오재원(외야수), 삼성 장찬희(투수), NC 신재인(내야수), 허윤(내야수), 고준휘(내야수), KT 박지훈(투수), 이강민(내야수), 롯데 박정민(투수), 이준서(투수), 이서준(내야수), 키움 박한결(내야수), 최재영(내야수)이 그 주인공들이다. LG, SSG, KIA, 두산은 신인 선수가 없다.  

신인이 13명이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것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24년에는 정지헌(LG), 김현종(LG), 원상현(KT), 박지환(SSG), 김택연(두산), 전미르(롯데), 황영묵(한화), 김연주(키움), 김윤하(키움), 손현기(키움), 전준표(키움) 고영우(키움), 이재상(키움)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해는 8명이었다. 박재현(KIA) 배찬승(삼성) 김영우(LG) 권민규(한화) 정우주(한화) 권혁빈(키움) 여동욱(키움) 전태현(키움)이 개막 엔트리에 들었다. 

[OSEN=대전, 박준형 기자]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진행됐다.전날 한화는 4-5로 끌려가다 9회말 허인서의 동점 홈런과 김태연의 끝내기 홈런으로 7-5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2회말 1사 1,3루 한화 노시환 타석 폭투때 3루 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은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3.20 / soul1014@osen.co.kr

올해 다시 13명의 신인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는데, 전체 1순위 신인 키움 박준현은 엔트리에 제외됐다.

박준현은 시범경기에서 4경기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6볼넷 6실점, 평균자책점 16.20으로 부진했다. 특히 지난 23일 LG와 시범경기에서 11-2로 크게 앞선 7회말 등판했는데,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1루 견제구 실책도 있었다. 박준현은 직구 최고 구속 155km를 찍었고, 투구 수 24개 중 14개를 던진 직구의 평균 구속은 152.6km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구력이 문제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24일 마지막 시범경기에 앞서 "박준현이 갖고 있는 잠재력은 좋은데, 좀 기복이 있는 것 같다. 지금 1군 엔트리에 들어갈지는 오늘 경기 끝나고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1군 엔트리에 들어간다 해도 선발은 안 될 것 같다. 중간으로 쓸 계획이고, 만약에 1군 엔트리에 빠져서 2군으로 간다면 2군에서는 선발 투수로 던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설 감독은 "지금 훈련량이 적기 때문에, 퓨처스에 내려간다면 피칭도 많이 해보고, 3~4이닝씩 꾸준히 던지면서 제구가 많이 좋아지면 콜업해서 중간으로 쓸 생각이다"고 말했다. 

[OSEN=최규한 기자] 키움 박준현. 2026.03.12 / dreamer@osen.co.kr

한편 개막전은 28일 오후 2시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LG와 KT가 맞붙는다. LG는 요니 치리노스와 KT 맷 사우어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미치 화이트, KIA 제임스 네일의 선발 맞대결이 열린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아리엘 후라도와 롯데 엘빈 로드리게스의 선발 맞대결이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윌켈 에르난데스와 키움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창원 NC파크에서는 NC 구창모와 두산 크리스 플렉센이 선발 맞대결을 한다. 10개 구단 중 NC 구창모만 유일하게 토종 투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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