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 김주형, PGA 휴스턴 오픈 2R 공동 20위 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28일, 오전 09:13
김주형(24·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가 된 김주형은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슈테판 재거(독일) 등과 함께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공동 8위 그룹과는 2타, 공동 11위 그룹과는 한 타 차다. 전날 공동 76위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그는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리며 '톱10'까지 바라보게 됐다.
지난해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냈던 김주형은 올 시즌도 아직은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다. 이 대회 전까지 출전한 6개 대회에서 톱10이 한 번도 없었고,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8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반면 첫날 11위에 올랐던 임성재(28)는 2라운드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가 된 임성재는 공동 46위가 됐다.
손목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임성재는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라 분위기를 바꿨고, 이번 대회에선 2연속 톱10을 노리고 있다.
이경훈(35)은 이날 3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가 돼 컷 마지노선(2언더파)을 통과하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한편 선두는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달리고 있다. 우들랜드는 1라운드 6언더파에 이어 이날 7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와 잭슨 수바(미국)가 3타 뒤진 10언더파 130타 공동 2위다.
호주 교포 이민우는 9언더파 131타로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