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첫 판부터 공교롭게 '김현수 더비'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시즌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는 KT 위즈다.
지난해 LG에서 뛰며 통합 우승을 차지한 김현수가 친정팀 상대로 첫 대결을 한다. 김현수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5경기 타율 5할2푼9리, 1홈런, 8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LG가 2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맹활약했다.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그런데 FA 자격을 재취득해 KT와 3년 50억원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옛 동료를 적으로 상대해야 한다.
LG는 선발 투수로 요니 치리노스를 내세운다. 치리노스는 지난해 개막전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KT는 새 외국인 투수 인 맷 다저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김혜성총액함께 뛰며 10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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