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김혜성 밀어냈나, 프리랜드 솔로포+결승 득점 대활약...'이적생 데이' 터커 결승타+디아즈 SV [LAD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3월 28일, 오후 02:0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알렉스 프리랜드가 자신의 메이저리그 생존 이유를 증명하는 것일까.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2루수) 코빈 캐롤(우익수) 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 가브리엘 모레노(포수) 파빈 스미스(지명타자) 놀란 아레나도(3루수)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 알렉 토마스(중견수) 조던 로라(좌익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라인 넬슨이었다.[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김혜성을 밀어낸 프리랜드가 첫 선발 출장에 나섰다. 선발 투수는 에밋 시한.

다저스가 선제 실점했다. 2회초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좌전안타, 파빈 스미스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놀란 아레나도를 삼진, 카를로스 산타나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알렉 토마스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3회초 1사 후에는 케텔 마르테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다. 다저스가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반격의 시작은 3회말 알렉스 프리랜드부터 시작됐다. 김혜성을 밀어내고 개막 엔트리에 승선한 프리랜드는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장 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넬슨의 96.9마일 포심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 오타니와 카일 터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무키 베츠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저스가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드가 오래 가지 않았다. 다저스는 이어진 4회초 선두타자 파빈 스미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1사 후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2루타를 내줘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알렉 토마스에게 우선상 적시 2루타를 내주면서 4-4 동점이 됐다. 

다저스는 이후 완전히 침묵했다. 이날 안타가 프리랜드의 솔로포, 베츠의 스리런 홈런이 전부였다. 4회부터 7회까지 침묵한 다저스는 8회 뒷심을 발휘했다. 이번에도 프리랜드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8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프리랜드가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오타니의 2루수 땅볼로 만든 1사 3루 기회에서 ‘2억4000만 달러’ 이적생 카일 터커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5-4로 달아났다. 

터커는 2루 도루와 송구 실책으로 1사 3루 기회를 스스로 창출했지만 다저스는 추가 득점을 뽑지 못했다. 그리고 9회초 3년 6900만 달러에 합류한 새로운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등판해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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