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나오는 힘인가' 42...40...또 32득점! 실바 폭격 앞세운 GS칼텍스, 5년 만에 파이널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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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8일, 오후 09:34

(MHN 권수연 기자) 준플레이오프(PO)부터 PO 2차전까지. 실바의 지칠 줄 모르는 기세가 팀을 마지막 무대로 이끌었다.

GS칼텍스는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여자부 PO 2차전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9)으로 완승했다.

앞서 준PO에서 42득점, PO 1차전에서 40득점을 폭발시킨 실바는 하루 쉬고 열린 2차전에서도 3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GS칼텍스는 실바의 화력에 힘입어 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한국도로공사가 기다리는 최종전으로 향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양효진(현대건설)의 라스트댄스는 여기서 막을 내리게 됐다.

양 팀은 1세트 초중반까지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16-13으로 GS칼텍스가 앞선 상황에서 양효진의 전위 득점 두 방에 이예림의 퀵오픈을 보태 현대건설이 동점으로 따라왔다. 

그러나 실바가 이를 가만 두지 않았다. 17-18로 1점 차 밀려났을때 실바의 퀵오픈이 불을 뿜었다. 실바는 자스티스의 전위 공격도 막아서며 20점에 선착했다. 연이어 오픈 득점까지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그 뒤로 앞선 흐름을 놓치지 않은 GS칼텍스는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 실바의 후위 공격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1차전도 내주고 1세트도 패배한 현대건설은 2세트에도 끈질기게 붙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분위기는 GS칼텍스에게 몰려 있었다. 15-15 동점 상황에서 실바의 오픈 공격이 현대건설의 앞을 가로막았고 권민지가 클러치 상황에서 리드 포인트를 만들었다. 실바의 서브에이스로 이번에도 GS칼텍스가 20점에 먼저 올랐다. 

카리의 범실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GS칼텍스는 1세트처럼 2세트도 실바의 득점으로 묶어냈다.

기세가 뚜렷하게 올라온 GS칼텍스는 3세트까지 25-19로 완승을 거두며 챔프전으로 향하는 티켓을 따냈다.

GS칼텍스와 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챔프전은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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